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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X영화] 음음 9탄,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Music and Lyrics), 2007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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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X영화] 음음 9탄,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Music and Lyrics), 2007

밴드메이커 빼메토리 2017.09.08 17:09


Music and Lyrics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안녕하세요.

빼메토리 음음 코너를 통해서 매주 금요일 새로운 영화와 함께 여러분께 인사를 드리고있는 쟈니입니다.


오늘 소개할 영화는 로멘틱에 끝판왕 휴 그렌트 (Hugh Grant)와 아름다운 드류 베리모어 (Drew Barrymore)가 함께한 영화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었던 2007년도에 개봉한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이라는 영화입니다.

멋지고 아름다운 두 배우와 사랑스러운 OST가 함께하는 음악영화인데요.

오늘같은 금요일밤 편안한 로멘틱 영화 하나 정도는 괜찮잖아??



어느 날, 주인공 소피는 친구 대타로 한물간 뮤지션 알렉스의 집에 아르바이트를 하러갑니다.

이렇게 성사가 된 두 주인공의 만남은 로멘틱 영화치고는 생각보다 사랑스럽고 달달하지만 않습니다.

소피가 알렉스의 집에 도착했을때, 알렉스는 어떤 작사가와 함께 당대 최고의 스타인 코라의 앨범에 수록될 듀엣곡 가사에 대해 토론 중 었습니다.

그때, 소피는 음악과 가사를 듣고 자신도 모르게 노래에 새로운 가사로 흥얼거리는데  그 순간 알렉스는 소피에게서 작사가 재능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고는 소피에게 자신이 작곡하는 곡에 작사를 해달라고 부탁하지만 소피는 자신은 작사가가 아니라며 완곡하게 거절을 합니다.

그리고 떠나는 그녀에게 오늘밤 자신의 공연이 있으니 꼭 와달라는 부탁을 하죠.

과연 그녀는 올까요?


Hugh Grant - Pop! Goes My He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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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의 광팬이었던 소피의 언니에 손이 끌려서 도착한 알렉스의 공연장은 한 호텔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어느 학교의 동창회 축하 공연장입니다.

그곳에서 공연하는 알렉스는 왕년의 슈퍼스타답게 아주머니들 사이에서 아이돌 못지 않은 환호속에서 공연을 하고있는데요.

끈적한 멜로디위에 달달한 알렉스의 음성 그리고 범상치 않은 그의 골반 움직임에 아줌마들은 거의 기절 직전입니다.

소피는 과연 이 무대를 통해 그의 음악성을 보았을까요? 아니면 그의 끈질긴 구애에 넘어갔을까요?

결국 소피는 코라와 알렉스가 함께할 듀엣곡의 작사를 하기로 결정합니다.


Hugh Grant - Meaningless K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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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소피는 알렉스의 집에서 곡 작업을 함께 시작합니다.

코라가 도시를 떠나기전에 이 둘은 음악을 들려줘야만 하는데요. 이둘에게는 고작 이틀이라는 시간밖에 없네요.

과연 그들은 성공할 수 있을까요?

서로에게 영감을 주기 위하여 서로의 아픔도 공유를 하고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이 둘은 서로에 대해서 차근차근 알아갑니다.

서로에 대해 차근차근 알아갈수록, 듀엣곡도 차근차근 완성이 되어갑니다.



약속 당일, 알렉스와 소피는 곡을 완성합니다. 그리고 집에서 빠르게 녹음을 마치고 코라가 있는 장소로 달려갑니다.

그리고 음악을 들은 코라의 반응은...


"내가 찾던 음악이에요. 맘에 쏙 들어요."


Hugh Grant & Drew Barrymore - Way Back Into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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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을 마치고 다시 돌아온 코라는 알렉스와 소피를 다시 만납니다.

근데 이게 왠일이죠? 코라는 음악이 너무 좋지만 자신만의 스타일로 음악을 편곡을 했고 이렇게 발매하고 싶다고 하네요.

코라가 리믹스한 노래는 이 장르 저 장르를 섞어논듯한 원곡의 느낌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 그런 곡이고요.

심지어 아름다운 멜로디와 사랑스러운 가사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섹슈얼한 춤도 접목을 시킬 생각인것 같아요.

이런 모습이 알렉스와 소피는 아주 맘에 들지않지만, 이 둘의 반응은 너무 다르네요.



뮤지션으로서 다시 예전의 영광을 얻고싶은 알렉스는 소피가 가져오는 말도 안되는 곡이 싫지만 당대 최고의 스타의견을 반영하고 싶은 생각이 있네요.

반면에, 아닌것은 아니고 싫은것은 싫은 소피는 자신의 소신에 따라 코라에게 이곡의 컨셉은 이런것이 아니다며 말을해주고 싶었나봐요.

서로가 서로의 마음을 이해 못하는것은 아니지만, 결국에는 말다툼이 커져 서로에게 상처만 남기는 그런 미운 말들로 갈등이 고조됩니다.


이 둘 관계에는 단순히 작곡가와 작사가 이상의 무언가가 분명히 있는데요.

알렉스의 말에 상처를 받은 소피는 뉴욕을 떠나 플로리다로 이사를 해서 새로운 삶을 살겠다고 합니다.

이사를 준비중인 소피를 찾아온 알렉스는 소피에 대한 미안한 마음과 본인의 솔직한 감정을 전달합니다.


"너가 없으면 이제 안되."



플로리다로 이사가기 하루 전, 소피는 코라의 공연장을 찾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공연을 즐기고 있는데, 공연장으로 올라온 알렉스는 피아노 앞으로 가서 자리에 앉는데요.

마치 소피가 이 공연에 온다는것을 알고있던것처럼 피아노 연주를 시작으로 노래를 부릅니다.

자리에 앉아있던 소피는 그의 모습을 보기 싫었던 걸까요? 공연장을 나가려는데 알렉스의 가사를 듣고 가던 발걸음을 멈춥니다.

 

"한가지만 부탁할께요. 아직은 날 떠나지 말아요."


Hugh Grant - Don't Write Me O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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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솔로무대를 마치고 백스테이지로 내려온 알렉스를 찾아온 소피.

그의 노래 가사가 그녀에게 그의 진심을 전하기에는 충분했나봐요.

그렇게 이 둘은 음악으로 서로의 마음을 다시 한번 확실하게 확인을 합니다.

그리고 이 둘은 행복하게 연인으로서 그리고 작곡가와 작사가로서 몇개의 히트곡을 함께 작업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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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영화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휴 그랜트라는 배우를 굉장히 좋아하는데요. 그래서 그의 영화를 많이 봤지만, 개인적으로 이 영화가 제일 좋아하는 휴 그렌트 영화 중 하나에요.

오늘 이 영화를 다시 보면서 느낀것이 있는데요.

음악이라는것의 역할이 참 다양하다고 생각했어요.

개인적인 어떠한 경험을 통해 얻은 감정을 가사로 풀어내서 많은 사람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하고요.

영화에서처럼 이러한 공감대를 통해서 새로운 사랑이 싹 트기도 하고요.

그리고 처음에는 사랑을 심어준 음악이 다시 그들에게 갈등을 가져다 주기도 하고요.

그리고 또 다시 음악이 이 갈등을 해결해주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할 수 있게 도와주기도 하네요.


이미 우리의 일상생활에도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음악인데요.

더 다양하고 좋은 음악과 그리고 음악영화를 추천하는 빼메토리의 쟈니가 되겠습니다.


이번주 한주 고생하셨습니다.

이번주 주말에는 날씨가 꽤 괜찮다고 하네요. 즐거운 주말 되시고요.

다음주에 만나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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