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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6 @Lotte Family Festival with 국카스텐, 에일리, 이승철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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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6 @Lotte Family Festival with 국카스텐, 에일리, 이승철

밴드메이커 빼메토리 2017.09.21 16:00
안녕하세요.
저는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에 "오늘 뭐 듣지??"와 "음음"을 연재하는 쟈니에요.
지난주 토요일에 잠실 종합 운동장에서 열린 Lotte Family Festival에 다녀왔어요.
잠실 종합 운동장이 워낙 넓고 그래서 사운드 울리는게 좀 심하긴 했지만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제가 다녀온 토요일 공연 전 날에 열린 금요일 공연에는 EXO, TWICE와 함께 많은 아이돌 그룹이 참여를 했데요.
근데 토요일 라인업이 개인적으로는 더 매력적이어서 저는 토요일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다녀온 토요일에 국카스텐, 에일리, 그리고 이승철님이 공연을 해주셨답니다.

국카스텐의 Rock n Roll 음악과
에일리의 폭발적이고 화려한 음악과
이승철의 수 많은 명곡들과 함께한 피날레까지.

2017.09.16 @잠실종합운동장 Lotte Family Festival.
with 국카스텐 X 에일리 X 이승철.
Let's get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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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카스텐을 시작으로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첫 판부터 불 막 올라오고 고음도 막 올라가고 다음 공연이 참 부담되지 싶네요.

그래도 귀와 눈이 모두 즐거워서 보고 듣고만 있어도 스트레스가 쫙쫙 해소가되는 그런 느낌이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국카스텐이라는 밴드가 매니아층이 아주 두터운 그런 밴드라고 생각을 했어요.

하지만, "나는 가수다" 그리고 "복면가왕"같은 음악 방송에 출현하면서 다양한 연령층으로 부터 사랑을 받지 않았나 싶어요.

"역시 방송의 힘인가요?"

공연장에 나이가 좀 있으신 분들이 많이 계셨지만, 그 분들도 다 알아보고 큰 호응을 해주셨답니다.


국카스텐의 음악을 잘 몰랐던 저는 공연 전에 국카스텐의 곡을 좀 찾아봤어요.

Pulse거울같은 그들의 음악을 들으면 호불호가 강할것만같은 실험적인 사운드의 음악을 많이 추구하셨잖아요?!

"근데 역시 밴드는 라이브인가요?"

직접 라이브로 들어보니깐 멤버들의 에너지도 함께 느껴져서인지 다르더라고요.


국카스텐의 곡 뿐만아니라 방송을 통해 보여주었던 많은 커버곡을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오프닝으로 더할나위없이 완벽한 공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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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카스텐이 화려한 무대를 마치고 들어가서 조명이 다시켜지면서 "빰빰빰"하는 사운드와 "우워워워워~"하면서 에일리가 등장합니다.

뭐 에일리가 노래를 세상 잘하는거는 세상 사람들 다 알지만, 실제로 들어보니 더 잘하는것 같더라고요.

(엄지척)


첫번째 곡 U&I를 마치고 브레이킹 타임을 하면서 관중들과 대화를 시도하는데요.

그 순간, 스크린에 비춰진 본인의 모습을 보고 나서 이런 말을 하더라고요.


"저 살쪘죠? 근데 막 그렇게 못 봐줄 정도는 아니지 않아요?"


요즘 비 활동 기간이라 식단이니 뭐 관리를 빡시게 하지않는 것 같은데요.

뭐 이런들 저런들, 딱 봤을때 "아, 저 가수가 에일리구나!!"하고 알 수 있으면 된거 아닌가요?!

가수가 노래만 잘하면 되잖아요, 안그래요?!


그리고 이어진 노래는 작년에 있었던 도깨비 열풍에 큰 몫을 한 OST 첫 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를 열창했습니다.

파워풀한 댄스와 뭐든 다 뚫고 나갈것같은 그녀의 시원한 보컬대신 잔잔한 발라드에 노래를 부르는데...

아 이런것도 잘하네요.


아쉽게도 그렇게 몇 곡을 더 하고 막내 에일리의 무대가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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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의 젊고 파워풀한 무대가 끝나고 등장한 오늘 공연의 끝판왕.

"명품 발라더" "보컬의 신" 등 좋다는 수식어는 아주 다 이 사람것이에요.

근데 뭐 어떤 수식어를 갖다놔도 다 씹어먹어버리는 가수, 이승철님이 등장을 합니다.


등장 후, 기존의 곡을 댄스곡으로 편곡을 해서 에일리가 한껏 띄워논 분위기를 두껏 띄워놓는 공연의 신.

나이가 좀 있으신 분들은 아무래도 에일리의 신나는 무대보다는 이승철님 신나는 무대에 더 반응을 하시는 것 같아요.

그렇게 신나는 시간을 보내다보니, 어느덧 시간이 흘러 공연은 막바지로 접어들었습니다.


모두가 공연이 끝나간다고 생각할때, 그때 갑자기 명곡들을 하나하나씩 꺼내는 밀당의 신.

마치 "나 아직 시작도 안했어!!"라고 말하는것 처럼 서쪽하늘, 희야, 네버엔딩 스토리같은 주옥같은 명곡들을 하나씩 은혜롭게 불러주십니다.

근데, 가창력도 가창력인데, "이 아저씨는 나이를 안드시나?"라는 생각들 정도로 변함없는 음색으로 노래를 불러주시는데,

사람들이 왜 이승철 이승철 하는지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너무 아쉽게도 시간이 조금 애매해서 이승철님이 마지막 곡을 부를때 먼저 나왔는데요.

공연장을 나와 걸어가면서 이승철님이 라이브로 등뒤에서 노래를 불러주시는데 굉장히 색다르고 좋았어요.

공연 가면 다 끝나고 공연장이 완전 소등이 되었을때 항상 뭔가 설명하기 어려운 그런 아쉬움이 있잖아요?!

근데, 조금 일찍 나와서 그렇게 음악을 들으면서 나가는것도 되게 신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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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에 시작해서 21:30이 훌쩍 지나서 끝난 공연.

진짜로 시간가는줄 모르고 공연을 처음부터 끝까지 즐길 수 있었어요.

오랜만에 공연보니깐 기분조 너무 좋고 밤공기가 그렇게 상쾌할 수 없더라고요.

조만간 또 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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